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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
염경수
2018. 4. 14. 19:59
“참사랑
참사랑은 주고 또 주어도 여전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참사랑의 본질은 위함을 받겠다는 사랑이 아니고 남을 위해 나 개인보다 전체를 위해 먼저 위해주고 베풀어주는 사랑입니다.사랑의 힘이 셉니다. 머리카락 한 가닥만 잡아당겨도 몸이 끌려오듯이 사랑만당기면 온 세상이 끌려옵니다. 우리는 아무런 힘이 없는 사람입니다. 길가의 민들레 한 포기도 우리 손으로 꽃피우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 길은 서로가 서로의 사랑에 기대는 것뿐입니다. 참된 사랑은 사랑을 주었다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또다시 주는 사랑입니다. 내 이기심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끝없이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희생하는 마음이 사랑입니다. 기쁨으로 주는 사랑입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품에 안고 젖을 먹이는 기쁨과 사랑의 심정입니다. 자식이 부모 앞에 효도하며 기쁨을 느끼는 그런 희생적 사랑입니다. 참사랑으로 맺어지면 영원히 같이 있어도 좋지만 하고, 우주는 물론 하나님! 까지도 끌면 따라오는 사랑입니다. 타락의 후예 된 인간이 만들어 놓은 국경의 벽, 인종의 벽, 더 나아가서는 종교의 벽까지도 영원히 종식시킬 수 있는 힘이 참사랑의 가치입니다. 하나님의 참사랑의 주류 속성은 절대. 유일. 불변. 영원한. 것이어서 누구나 이 참사랑을 실천궁행할 때 하나님과 동거 동락하게 되며 동참권, 상속권까지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천국 들어가는 절대 필요조건이 바로 `위하는 삶, 즉 참사랑의 삶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