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명상에 좋은 글입니다 ♧
♡ "정" ♡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 ,
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다.
언제 피었는지 알 수 없는 정원의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린다.
인간의 정이란 무엇일까 ?
주고받음을 떠나서사귐의 오램이나
짧음과 상관없이 사람으로 만나 함께 호흡하다
정이 들면서 더불어 고락도 나누고
기다리고 반기고 보내는 것인가 ?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또 아쉬우면 아쉬운 대로 그렇게 소담하게
살다가 미련이 남더라도 때가 되면
보내는 것이 정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