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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老子의道德經]] 老子 도덕경 제53장 - 얕은 지혜가 생기니 위험한 지름길을 찾는다

염경수 2019. 1. 2. 16:30
 

使我介然有知, 行於大道, 唯施是畏,

사아개연유지, 행어대도, 유시시외,

大道甚夷, 而民好徑, 朝甚除, 田甚蕪, 倉甚虛,

대도심이, 이민호경, 조심제, 전심무, 창심허,

服文綵, 帶利劍, 厭飮食, 財貨有餘, 是謂盜과, 非道也哉.

복문채, 대리검, 염음식, 재화유여, 시위도과, 비도야재.

[해설] 

 

나에게 약간의 지혜가 있다면 무위의 큰길을 거닐며 오직

사도에 잘 못 빠질까 두려워 할 것이다. 대도는 평탄한데

사람들은 위험한 지름길을 좋아한다. 조정은 깨끗한데

농촌은 황폐하고 창고는 텅 비어 있다. 화려한 비단옷을

입고 허리엔 날카로운 칼을 찾으며 맛있는 음식을 싫도록

먹고 재물은 남아돈다. 이러한 것을 도둑의 사치라 한다.

어찌 도라고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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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강의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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