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월 제철 음식 `풋마늘`의 효능
3월 제철 음식 '풋마늘'의 효능
봄이 되면 신진대사 증가로 인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지기 쉽다.
이럴 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저하된 몸의 상태를 회복시켜 봄철 입맛을 돋우고 원기회복을 돕는다.
3월~4월 이른 봄에 나는 풋마늘의 효능과 레시피를 농촌진흥청을 통해 알아본다.
풋마늘은 ‘아직 덜 여문 마늘’이란 뜻으로, 이른 봄 한 달여 남짓 잠깐 동안 통째로 먹을 수 있는 귀한 제철 음식이다.
4월 이후로 마늘대가 올라오면 잎이 억세지므로 제철에 장아찌나 초절임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 풋마늘의 효능

△ 사진출처 : 농촌진흥청
1. 춘곤증 예방 = 풋마늘에는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 A, 신경계를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도 풀어 주는
비타민 B1과 B2, 체내 유독 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성장발육에 필요한 성분으로
노화 방지에 좋은 니아신 등의 비타민과 칼슘과 인, 철,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춘곤증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2. 식중독, 위궤양 예방 = 풋마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을 해 식중독균을 없애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능이 있다.
3. 성인병과 암 예방 = 풋마늘의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전 용해 작용을 통해 동맥경화도 예방한다. 또한, 설파이드 함량이 높아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전립선암은 물론 간암, 위암, 폐암 등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역학실험에서 여러 차례 확인되었다.
풋마늘을 살 때는 줄기가 너무 굵은 풋마늘은 안에 심이 있어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 부드러운 잎을 수확한 것, 30cm 내외로 키가 작고 부드러우며 신선한 것,
뿌리 부분의 붉은색이 선명한 것을 골라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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