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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리움의 거리

염경수 2017. 7. 2. 22:35

그리움의 거리 藝香 도지현 그대와 나 사이에 어둠이 가로막고 있어 그 간격은 줄여지지 않아 좁혀 보고 싶어도 좁혀지지 않는 거리만큼 그리움은 항상 존재해 좁혀지지 않는 거리 거기에서 우린 늘 마주 보지 그만큼의 거리에서 서로를 관조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배려가 아닐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따뜻한 시선으로 보아주는 것 2016-11-26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가을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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