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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은 더욱 넓어 보입니다. 세상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면 세상은 나를 가두고 세상을 닫아버립니다.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으로 향하면 세상은 내게로 다가와 나를 열고 넓게 펼쳐집니다.
내가 있으면 세상이 있고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으므로 분명 세상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입니다.
만일 지구가 폭발해서 완전히 뒤집어 진다면 이 모든 땅들과 저 화려한 건물의 주인은 없습니다. 그 때는 주인이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자기 땅도 아닌데, 마치 땅 뺏기 놀이처럼 금을 그으며 자기 땅이라고 우기며 자기 위안을 삼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건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우리의 몸 속에 영혼이 숨쉬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우리는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나요?
나보다 더 강한 사람에게 나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요?
나보다 약한, 나보다 보잘 것 없는, 나보다 가진 게 없는, 나보다 더 배운 게 없는, 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진정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표면적인 조건으로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 만나고 마음으로 사귀고 보이지 않는 부분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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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친구와 지금의 친구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옴을 느낀다.
젊은 날, 친구가 잘 되는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하는 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이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보았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의 나의 기도는 나를 위한 기도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도였지만 지금의 기도는 남을 위한 기도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의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젊은 날의 친구는 전화로 모든 걸 함께 했지만 이제는 얼굴 마주보며 따스한 온기를 느끼며 가까운 거리라도 여행으로 대신하고 싶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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