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격려가 주는 힘☕
???☕한마디 격려가 주는 힘☕???
파데레우스키(Jgnacy Jan Paderewcki, 1860-1941, 폴란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입니다.
어릴 때 그는 손가락이 짧고 굵어 피아노하기에 적합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피아니스트의 꿈을 포기해야할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어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었습니다.
폴란드 태생의 한 빨간 머리 소년의 꿈은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음악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교수들은 그 소년의 손가락을 보고 한마디씩 했습니다.
"네 손가락이 너무 짧고 굵으니 다른 악기를 하는 것이 좋다."
교수들의 조언을 따라서 그는 코넷(Cornet)을 비롯한 여러 가지
다른 악기를 공부했으나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어느 만찬회에서 모드 뮤직을 위해 피아노를 쳤습니다.
그런데 식사가 끝날 무렵 한 신사가 이 소년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너는 피아노에 소질이 많다. 열심히 공부하라."하고
격려의 말을 해 주었습니다.
곁에 있던 사람이 그에게 그 신사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 분은 안톤 루빈스타인(Anton Rubinstein, 1829-1894)선생이시단다.
그러니까 이분의 말을 믿어도 돼."하고 등을 두드려 주었습니다.
그 순간 소년은 너무나도 감격했습니다.
존경하던 루빈슈타인의 격려를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날부터 소년은 하루 일곱 시간씩 피아노에 매어달려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세계를 놀라게 하는 피아니스트가 되었습니다.
그 소년의 이름은
잔 파데레우스키(Jgnacy Jan Paderewck, 1860-1941)입니다.
파데레우스키는 1887년 피아니스트로서 빈에서 데뷔한 이래 베를린,
파리, 런던, 뉴욕 등지에서 절찬 속에 연주를 하였고 마침내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인정되었습니다.
세계 제1차 대전 중에 그는 프랑스에서 폴란드 국민을 위한 의연
연주회를 여는 등 조국과 겨레 사랑에도 헌신하였다.
세계 제1차 대전이 끝나자 그는 신생 폴란드의 수상으로 선출되어
조국의 안정과 국제적인 평화 협약에도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한 마다 격려가 절망한 소년에게 꿈을 다시 꾸게 만들었고
드디어는 그 꿈이 이루어지게 했습니다.
무심코 뱉은 한 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절망을
심어주기도 하지만 격려의 한 마디는 꿈을 이룩하도록
힘차게 솟아오르는 힘을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