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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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살에 시작해 101살 까지 그림을 그린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일명 ‘모지스 할머니’ 의 자전 에세이다.
76살이 되던 해 류머 티즘 관절염으로 도무 지 실을 자수바늘 에 꿸 수 없었던 모지스 할머니는 새로운 세계, 즉 그림을 그리기 시작 했다. 처음엔 취미삼아 그리기 시작했지만 80살에 첫 개인전을 열었고, 100살에는 세계적 화가가 되었다. 모두가 늦었다고 이야기할 때 할머니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 라고 말하며 이렇게 덧붙인다.“어릴때부터 늘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76살이 되어서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일을 천천히 하세요. 때로는 삶이 재촉하더 라도 서두르지마세요.” 100년을 넘게 살아낸 인생이 전하는 삶의 오롯한 지혜가 담긴 말이 아닐 수 없다.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인의 삶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칭한 모지스 할머니는 삶 자체를 긍정했다. 12살부터 15년 동안 가정부로 일했지만 그때도 삶을 비관하지 않았다. “결국 삶이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 이라는 모지스 할머니 의 말은 여느 탁상물림 철학자의 사고보다 웅숭깊고, 절절하다. 모지스 할머니는 이제라도 그림을 그리고자 원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그림 그리는 일은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아주 즐거운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나는 여유를 갖고 꼼꼼하게 그림을 완성하는 걸 좋아합니다.” 재능이 전부인 양, 어려서부터 맹훈련해야 성공한다 고 강요하는 세태를 향해 모지스 할머니는 온 삶으로 ‘느릿함의 미덕’을 보여주었다.
어느 잡화점에 걸린 할머니의 그림을 아트 컬렉터인콜더가3달러 에 산 그림이 2006년 경매시장에서 무려 120만 달러에 팔렸답니다.
할머니의 그림을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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