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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랑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염경수 2017. 7. 8. 22:44
 


사랑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비추라 /김득수 우리 사랑은 어디까지인가, 그냥 잠시 스치고 간 인연이었을까 마음을 다해 사랑하다 이대로 끝이 난다면 상처만 남겠지, 고왔던 사랑 끝까지 활짝 펴보지도 못하고 낯 간지러운 해바라기처럼 고개 숙인 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사랑 가슴에 찬 서리가 피어오르고 이젠 죽을 것만 같다. 시간이 갈수록 밤마다 보고픈 얼굴이 달빛에 사운 대고 다 못한 사랑의 그리움이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길 없는 창가에서 고요한 밤하늘을 허물어 간다, 사랑하는 그가 언젠간 마음을 열어 꼭 돌아오리라 생각하기에 이 밤도 사랑의 편지와 그대 행복을 위해 사랑의 기도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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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종소리울리네
글쓴이 : 이종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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