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에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해학으로 풀이 해주는
친구에게서 아침에 메일이 왔습니다
친구가 보낸 메일속에 말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같습니다
제일 행복한 것은 죽는 날까지 걸을수 있고 서서 있을수
있고 다리 아프다고 애걸 복걸 죽는 소리를 안하고
사는게 제일 행복 하다고--
친구야 ~!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아 하네 다리 아프다고
지하철에서 젊은이 에게 자리 양보를 해달라는 소리
마시게 그 젊은 이도 어디 아픈 곳이 있어 젊은 처지에
버티고 자리에 앉아 가겠나 건강 잘 챙기시게 건강은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지--
친구야~!
인생은 연습이 없는거라고 농사 짓는 노인도 그말을 하던데
그 말뜻 의미가 깊더라고--
한번 지나간 세월 다시 돌아올수 없고
한번 저지른 일 원상복구 안되는 법 세상 사는 삶 항상 주의
깊게 조심조심 살아가라는 뜻이라네
우리 저승사자가 데리러 올때 지은죄 가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잡혀가는 모습 상상을 해보게나
친구 야~!
똑똑 하다고 떠든 사람도 잘 생기고 예쁜 사람에게는 뒤처
지고 그 잘생기고 예쁜 사람도 팔자좋은 사람만 못하고
팔자 좋은 사람도
노후에 자식 잘 둔 사람만 못하고 자식 잘 둔 사람도
건강하게 사는 사람만도 훨씬 못하다니
세상 사는거 건강이 최고가 아닐까
그리고 말일세 노후에 가진 것 없으면 그 또한 추한 모습
이라네 노후에 손에 쥔것이 꼭 필요하다니 반드시 저축
해야할 이유일세
친구야~!
어느 경로당에 걸어둔 액자속 글에 이런 말이 있더군
나이들어 후회되는 네가지 사연들
1 젊었을때 좀더 참을 걸
2 있을때 ,좀더 베풀 걸
3,욕심 안 부리고 좀더 즐길 걸
4,잘 나갈때 좀더 저축을 해둘 걸
친구가 보낸 세상 해학글에 틀린 말은 없지만
그래도 입맛이 씁쓸한 아침 입맛은 왜 일까요
무슨 미련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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