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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

염경수 2017. 8. 4. 08:16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 삶, 그랬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준 적 한 번 없고 내가 가고픈 길로 가고 싶다 이야기할 때도 가만히 있어준 적 한 번 없었습니다 오히려 늘 허한 가슴으로 알수없는 목마름에 여기저기를 헤매게만 했지요. 삶, 그랬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늘 내가 준 사랑만큼 삶이 내게 무엇을 주지 않아 적잖이 실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 그런 사람이 나뿐이겠냐 하는 생각에 `그래도....` 하며 늘 다시 한번 고쳐 살곤 했지요. 삶은 늘 그렇게 내 짝사랑의 대상이었습니다. 오늘도 나는 실망만 하고 살지라도 이미 나의 습관이 되어버린 그 일을 그만 둘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외롭고, 조금은 슬프고, 조금은 아플지라도 그 삶과의 길고 긴 로맨스를 다시 시작해야겠지요. -좋은글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피해를 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픔을 준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오늘도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슴에 새기고 싶은 사람인지, 아니면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지를... 잠시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스치고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한결같이 대해주세요. 이기적인 동기를 가지고 그들을 대하지 마세요. 할 수만 있다면 그냥 베풀기로 작정하세요. 나를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선대하는 일에 머물지 마세요. 나를 잘 대해주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선대하세요. 훗날 그들은 당신의 호의와 사랑을 기억해낼 것입니다. 당신을 가슴에 꼭 새기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겠지요. 다른 사람의 가슴 속에 새겨질 수 있는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유독 향기나는 꽃처럼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봄에 마음처럼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하루길 되시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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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종소리울리네
글쓴이 : 이종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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