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원하는 대로 ☕???
미국의 화가 유진 웨슨은 스타일리트와 직물업자에게
디자인을 팔러 다녔다.
그는 어느 유명 스타일리트를 3년 동안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찾아갔지만 소득이 없었다.
150번의 거절 끝에 비로소 그 이유를 알았다.
그는 미완성한 스케치 여섯 점을 들고 스타일리트를 찾았다.
"오늘은 부탁 좀 해도 될까요.
만약 당신이 완성한다면 어던 점을 고치겠습니까?"
스타일리트는 가만히 스케치를 보다 말했다.
"며칠 맡겨 놔요. 나중에 찾으러 오세요."
삼 일 후, 다시 찾아간 그는 스타일리트의 요구 사항을
그대로 스케치에 반영했다.
이후 그의 디자인은 언제나 판매로 이어졌다.
주위에서 비결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몇 년간 한 점도 팔지 못한 이유는 제가 생각하기에 필요한
걸 사라고 권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정 반대로 합니다.
상대에게 아이디어를 달라고 요청하죠.
무엇이 필요한지 묻는 용기가 결과를 바꿨습니다.
이젠 부탁하지 않아도 먼저 스케치를 사겠다고 합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진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