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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그날까지/성단 김동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행복해 가슴이 춤을 추는 것 같은 느낌이다 꽃잎이 웃듯이 환하게 웃는 당신의 모습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들뜬 설렘의 옷을 입힌다 촉촉한 빗물처럼 스며드는 당신의 사랑은 세상 어떤 것보다 귀한 향기 나는 꽃이다 이 느낌 이 감정 세월 바람에 모습 변한다 해도 숨 쉬는 그날까지 바라볼 수만 있다면 그 사랑 영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