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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하늘에는

염경수 2017. 12. 3. 15:48

???☕내 마음의 하늘에는☕???
내 마음의 하늘에는
날마다 무지개가 뜹니다
동산에 해가 뜰때 내 마음에는
일곱 색깔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빨간색 띠는 내 마음에 열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찾아내고
그것들과 함께 행복하라고 재촉합니다.

주황색 띠는 내 마음에 인내를 가르칩니다.
오늘이란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기다림으로
내일의 기쁨을 찾아가는 길목이라고 가르칩니다.
노란색 띠는 내 마음에 평화의 소식을 전합니다.
평화란 승리의 결과가 아니라
사랑의 열매이므로 평화를 얻고 싶으면
먼저 사랑하라고 속삭입니다.

초록색 띠는 내 마음에 쉼터를 마련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보고 느끼면서
천천히 가볍게 걸으라 합니다.
여유와 여백의 기쁨이고 쉼이 곧 힘이라고 말합니다.

파란색 띠는 내 마음에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고
문득 허무할 때도 있지만
내일의 그림은 늘 밝고 아름답게 그리자고 합니다.

남색 띠는 내 마음에 겸손의 자리를 폅니다.
높아지고 교만해지는 것은 외롭고 위험하지만
남을 섬기고 겸손해 지는 것은
즐겁고 안전하다며 낮은 곳에 자리를 펴고 앉으라 합니다.

보라색 띠는 내 마음에 사랑의 단비를 내립니다.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 것은
가진 것이 없고 만날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며
사랑의 빗줄기로 내 마음을 촉촉히 적셔줍니다.

나는 오늘
내 마음에 무지개를 띄울수도
먹구름을 띄울수도 있습니다

- 지혜의 숲에서 -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없습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입니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합니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여야 합니다.

성숙한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세워주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덮어주는 마음입니다.
성숙한 마음은 양보하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의 싫은 소리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감정도 잘 소화하고
상대방의 결점도 잘 덮어줄 수 있을 때
상대방으로부터 마음을 얻습니다.

마음을 얻는 것이
재물을 얻는것 보다 낫습니다.

마음을 얻는 순수한 지혜를 가지세요.
마음을 잘 만져 주십시요.
마음을 잘 치유해 주십시요.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십시요.

마음과 마음이 전달되는 한주길 되시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