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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微笑(미소)가 묻어나는 膳物(선물)을 하세요.

염경수 2017. 12. 15. 22:29

微笑(미소)가 묻어나는 膳物(선물)을 하세요.

우리가 무엇엔가 싫증을 낸다는 것은 滿足(만족)을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所重(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物件(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變化(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습니다. 樂器(악기)와도 같습니다.

 

變化(변화)() ()에서 各自(각자)想念(상념)演奏(연주)할지라도 ()을 이루는 樂器(악기) 自體(자체)疏忽(소홀)하면 좋은 音樂(음악)演奏(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變化(변화)를 꿈꾸지만 些少(사소)無關心(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利己主義(이기주의)에 이따금 不協和音(불협화음)演奏(연주)하게 된답니다. 賢人(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所重(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그런 것 같아요.

 

幸福(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只今(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周圍(주위)를 바라보세요. 使用(사용)하는 舊型(구형) 携帶(휴대), 어느 새 손에 익은 볼펜 한 자루, 잠들어 있는 家族(가족), 그리고 나를 記憶(기억)하는 親舊(친구)들 사랑했던 사람, 只今(지금) 사랑하는 사람, 먼저 그들에게 所重(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살리고 周圍(주위)를 돌아보세요.

 

當身(당신)所重(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所重(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暫時(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 ()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携帶(휴대)폰을 들고 만지작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올리며 엷은 微笑(미소)를 짓는 自身(자신)을 찾을 줄 아는 멋진 우리의 模襲(모습)을 스스로 膳物(선물)하세요. 잊지 못할 追憶(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感謝(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를 먼저 膳物(선물)을 하세요.

 


출처 : 종소리울리네
글쓴이 : 이종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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