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다는 것은
오늘을 돌아보는 글입니다
삶이란 자연스럽게 사는 일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도록 모든 것을 맡겨두는 것이
순리이며 그 자연스러움을 막지 말아야 합니다.
제지하지 말며 부자연스럽게 조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차게 흐르는 강물을 막을 것이 아니라 그 강물에
몸을 맞기고 흐르는 대로 휩쓸려 떠내려 가면서
그 다음을 생각하는 것이 순리이니 흐르는 대로
어디든지 가보는 것입니다.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산다는 것은 무엇에 의해서도
방해받지 않는 것을 뜻하며 그저 가고 싶은 대로
흘러가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며 그것이
일어나는 걸 지켜볼 지언정 그것 속에 뛰어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흐름을 바꾸려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은 자신이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도달해야 할 어느 목적지를 갖고 있지
않았음을 뜻하며 어떤 목적지가 있다면 그건 필시
자연스럽지도 못한 흐름입니다.
내면의 마음을 평안한 상태로 살아가려면 주어진
자연에 그대로 순응하고 그 자연스러움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순리대로 사는 것이지 뭔가를 치꾸
바꾸려고 발버둥 치며 찿으려 하지만 그건 순수를
거스르는 정해진 길입니다.
어떤 가르침의 깊이가 깊어 질수록 불의에 대한 저항과
변치 않는 진리와 같은 더 큰 정신적인 힘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결국 위대한 정의에 가르침은 마침내
우주적 질서와 모든 살아 움직이는 생명들과 같이
순리를 거스르지 않는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자연의 원숙한 가르침은 우리에게 자연그대로의 우주
그 자체의 근원이 되는 순응하는 자연이 우리에게
큰 지혜를 배우게 하고 가르쳐 줍니다.